특별한 손님과 함께 구슬땀을 흘린다.
프로야구 KIA는 “지난 4일 시작한 일본 오키나와 마무리캠프 훈련에 일본프로야구(NPB) 출신 미츠마타 타이키를 수비 인스트럭터로 초빙했다”고 전했다.
미츠마타는 2010년 오릭스 버팔로스에 입단해 주니치 드래곤스를 거쳐 올 시즌 야쿠르트 스왈로즈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NPB 내에서 뛰어난 내야 수비로 인정 받은 선수로, 넓은 수비 범위와 안정감 있는 송구 능력을 갖췄다.
KIA 관계자는 “마무리캠프 기간 동안 기본기를 다지는 등 젊은 선수들의 수비 기량 향상을 위해 인스트럭터를 초빙했다”며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