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으로 인상되는 축구 경기장 티켓 가격은 서포터들에게 골치 아픈 문제다. 이제 많은 바이에른 팬들이 결론을 내리고 있다.
바이에른의 활발한 울트라씬인 "Südkurve München"이 샬케에서 열리는 우크라이나 클럽 샤흐타르 도네츠크와의 챔피언스 리그 원정 경기 보이콧을 촉구한 것은 바로 일요일이었다.
그들이 말하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도네츠크 원정 경기 보이콧! 티켓을 취소하세요! (...) 바이에른 팬 여러분, 속지말고 샤흐타르 도네츠크 원정 경기를 보이콧하세요.”
바이에른 회원 36,000명이 가격 문제로 인해 월요일 오후 12시 마감일까지 티켓 주문을 취소했다. 당초 예약된 티켓 수는 원래 55,000건이었지만 보이콧 캠페인 후 19,000건으로 크게 줄었다.
지난 월요일부터 경기 티켓 예매가 시작되었는데, 팬들은 좌석당 최소 105유로를 지불해야 한다.
https://www.bild.de/sport/fussball/fc-bayern-fans-stornieren-36-000-ticket-anfragen-fuer-champions-league-spiel-6728f895bc10b16aec587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