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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 감독 曰 "박지성은 특별한 장점이 없었잖아!"

힐링스코어 작성일 24.12.30 16:01:55

댓글 3조회 59,769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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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갈히다드라24.12.30 17:28:5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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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하긴 루니긱스호날두스콜스퍼디난드처럼 특출난 뭔가는 없었긴 함
하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영감님이 박지성을 중원사이드에 풀어놓은것이기도 함
현재 맨유가 맹구가 되어버린게 죄다 특출난 뭔가를 가진놈들만 모아놔서임
불꽃방망이24.12.31 11:56:4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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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당시에 체력으로는 전세계 사람이 알아줬는데? 또한 단순히 체력만 좋은게 아니라 특유의 부지런함으로 좋은 위치선정에 상대방 공격을 중원에서 끊거나 공을 뺏는 능력이 매우 특출났어서 오즉하면 별명이 모기라는 별명까지 생겼겠음?
공소유하면 거의 뺏기는 일 없었고, 패스와 돌파 타이밍도 좋아서 영리한 축구를 한다고 평도 많이 받음.
드리블이나 개인기를 간결하게 해서 화려하게 눈에 띄지 않았을뿐이죠.
박지성의 진가는 예전에 박지성 은퇴 당시에 했던 이벤트 경기 2002대표팀(은퇴선수) VS 현역올스타팀만 봐도 선수 한명이 팀전체를 바꾸는 기적을 보게 됨.
박지성이 전반에 2002팀에서 뛸때는 현역팀을 압도하면서 2:0까지 압도하다 교체해 나가니 2002팀의 단점들이 속속들이 나타남. 체력이 딸려서 공도 못따라가고 드리블도 안되서 뺏기고 하면서 전혀 공격을 못하는 팀이 되고(보기에 안쓰러울정도), 현역팀에 이동국 활약으로 결국 2:2 동점까지 따라잡히니 이때 박지성이 다시 교체해서 들어가니(이벤트경기라 특별 허용) 다시 현역팀이 압도당하기 시작함. 걸어다니는 동료들만 있는 팀에 혼자서 무려 올스타현역팀을 압도하게 되는게 정말 대단한 선수임을 증명하는 경기였음.
경종24.12.31 20:37:1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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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의 최대 장기는 축구 지능 아닌가요? 빈 공간이나 패스 흐름, 선수들의 위치 예측 능력 지능이 압도적이었음.
소프트웨어가 세계 최고였음. 그 멘탈과 자기 관리 능력, 겸손함 외에도.

체력은 두번째 장점이었음.

박지성이 빠르지도 않은 스피드로도 순간 빈 공간을 워낙 잘 이용해서,
공격 수비 흐름 잘 가져갔었죠...
박지성만의 논스톱 패스와, 받는 척 하다가 갑자기 뒤로 흘려주거나 자연스럽게 뒤로 공 그대로 이어 드리블하거나...
이건 세계 정상급 센스 움직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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