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조 마레스카는 리그에서도 첼시의 넘버원 키퍼인 로베르토 산체스를 필립 요르겐센이 대체할 준비가 되었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주었다.
산체스는 지난 몇달간 수많은 대형 실책에도 불구하고 마레스카의 지지를 받아왔다.
실제로 산체스는 마레스카에게 볼을 배급함에 있어 위험을 감수할 것을 주문받았고, 그가 볼을 다루는데 있어 보수적으로 접근한다면 그를 기용하지 않을 것이라 주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런 무지성 지지에도 불구하고 산체스는 매 경기마다 기본적인 실수를 범했고, 지난 맨시티전 엘링 홀란드에게 실점을 헌납한 그 실수는 마레스카가 골키퍼에 대한 계획을 바꾸게 만든 가장 결정적인 요인이었던 듯 하다.
엔조 마레스카 (첼시 빡빡이)
"현시점 우리의 넘버원 골키퍼는 필립 요르겐센이다."
"전에 내가 산체스가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회복하는 기간동안 필립 요르겐센이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말하긴 했으나, 난 경기마다 매번 골키퍼를 바꿀 생각은 없다."
춫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