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글 2020년에 읽었던 책들이후 추가적으로 몇가지 서적을 추천드리고 같이 보면 좋은 유튜브 채널을 개인의견으로 말씀 드릴려고 합니다.
2. 중동은 왜 싸우는가? (박정욱)
: MBC PD출신의 작가가 중동문제에 관심이 있어서 쓰게된 이슬람의 역사 이슬람 근본주의 태동, 이스라엘과 중동의 싸우는 이유, 이슬람 국가간의 분쟁등 아주 재미 있게 쓰여진 책입니다. 책을 펴고 너무 재미 있어서 한번만에 쭉 완독한 책입니다.
3, 고도를 기다리며 (사무엘 베케트)
: 연극의 대본이며 노벨문학상 수상작입니다. 끝없는 기다림 2명의 주인공의 끝없는 대화 기다려도 오지 않는 무엇인가에 대한 그리움 전후 부조리 다 읽고 나서 멍한 기분과 또한 나는 무엇을 기다리고 있는가 하는 처연한 생각을 하게 해주었던 작품 입니다.
4.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사이먼 싱)
: 개인적으로 수포자여서 수학에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수학 역사상 가장 어려운 과제였던 "폐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증명해 나가는 영국 수학자 앤드로 와일즈의 일생 이야기, 수학자로서 치열한 삶을, 이런 수학도 있었구나 하는 재미를 주었던 책입니다.
5. 향수 (파트리크 쥐스킨트 )
: 영화로 먼저 접한 작품입니다. 너무도 강렬해서 소설로 읽게 되었습니다. 작가는 외부 미디어에 알려져지는걸 극도로 싫어 하는 은둔형 작가입니다. “향수”라는 이색적인 소재로 동화 같으며 공포심을 자극하는 매력적인 소설입니다.
6. 장미의 이름 (움베르토 에코)
: 철학자이자 새계적 기호학자학 석학이 쓴 추리 소설입니다. 저자의 일류학적 지식에 일단 한번 감탄하며, 중세 시대의 수도자들의 삶과 부조리 베이컨의 경험주의 철학과 연쇄 살인, 묵시록 예언에 따른 사건등 손에 땀을 쥐게 하며 마지막 장에서는 한편의 영화의 결말을 보는듯 했습니다.
7. 사피엔스 (유발 하라리)
: 총균쇠의 현대 버전. 저자의 발칙한 현대 문명 발생론 인간은 왜 역사상 치명적인 동물이 되었는가, 화학은 종교의 미래인가, 호모 사피엔스는 어떻게 세상의 지배자가 되었는가등 최종 호모 데우스로 진화되어가는 호모 사피엔스를 이야기 합니다.. 비록 제국주의에 옹호부분에대해서는 비판이 있습니다. 차기작 호모데우스에서는 다소 황당하지만 신이되어 가는 인간 진화에 대한 설명은 참 매력 적입니다.
같이 보면 좋은 유튜브 채널
요즘 개인적으로 일본에 관심이 많아서 일본 관련 채널이나 책을 읽고 있습니다. 한국분들이 쓰신 여러 책들을 읽어 보고는 했지만 거진 대부분 비판이나 반한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딱히 기억에는 남지 않았습니다.
일본을 알기 위해서는 문화를 알아야 한다고 봐서 문학작품을 통해서 알아 가려고 합니다. 그중 몇가지 소개 해드릴려고 합니다.
1, 국화와 칼 (루스 베네딕트)
: 일본에 단한번도 가본적 없이 인류학 분석을 통해 (소설과 영화 도서관을 통해서만) 서양인 시선에서 바라본 일본을 분석한 책입니다. 1번 읽어서는 이해가 좀 어렵습니다. 아무래도 저자가 서양인이다 보니 동양 문화에 대해 난감해 하는 모습이 여기 저기 보입니다. 재목에서보듯이 일본의 “혼내{속마음)" 외 그들은 계급 의식, 사무라이 복종, 군국주으로 갈수 밖에 없었나 등 여러 일본 인의 특성을 문화를 통해 꼬집어 냅니다. 2차 대전당시 미국이 왜 일본 본토에 상륙하지 않고 핵폭탄을 떨어 뜨릴수 밖에 없는 이유가 일본이 그때 당시 총화단결 하여 천황을 위해 목숨을 바치겠다고 죽자 살자 덤벼 들어서 미국은 겁을 먹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핵폭탄이 떨어지고 항복을 하고난후 미국이 입항하니 열화같이 미군을 반기였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이 도대채 미국입장에서는 이해가 할수가 없었고 그들을 알기위해 베네딕트 교수에게 의뢰를 하게 되었습니다.
2.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나쓰메 소세키)
: 일본 최초의 근대 문학 작가로서 일본 ‘국민 작가’로 칭송 되는 분의 소설입니다. 달변가 고양이가 주인 구샤미에 집에 살면서 주인의 지인과 그 주변을 탐방하면서 자신도 인간이라 생각하여 해박한척 굴지만 결국 다 엉터리라는 걸 알게 됩니다.
이 소설에대해서 말이 많습니다. 작가가 영국 유학중 독일에 잠시 들려서 독일에서 유행하는 나는 고양이라는 작품을 표절하였다는 말도 있습니다. 나름 섬세한 필치가 마음에 드는 작품이였습니다.
3. 인간 실격 (다자이 오사무)
: 2차 대전 패망후 공황에 빠진 일본 젊은이들의 의식을 그리며 위선과 잔속성에 견디지 못하고 자기를 파멸해 가는 과정을 그린 소설로서 사회에 융화 되고자 몸부림 치던 주인공은 결국 모든것에 배신당하고 인간 실격자가 되어가는 자살 예찬론?
책을 읽으면서 느낀 감정은 지혼자 죽지 왜 다른사람도 같이 죽는거지 하는 생각이 들며 읽으면서 “이방인(알베르 까뮈)”과 대비가 되었습니다.
일본과 한국의 유튜브 취향은 많이 다른거 같습니다. 한국은 인기 컨텐츠가 정치, 지식등이 인기 컨탠츠가 많은 방면 일본은 현재 1위유튜브가 도박 컨탠츠이며, 몰래 카매라, 한국 연예인도 요즘 유튜브를 하고 있지만 일본은 비 인기 연예인이 유튜브 개설을 통해서 대박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 ぱく家(박가네) (https://www.youtube.com/channel/UCpK0ae9lWdtyDi9Cdc1Fqeg)
: 17년차 일본에 거주중인 한일 커플의 일본관련설 방송입니다. 한국과 일본의 다른점 일본 기업이야기, 서민이야기등 전반적인 이야기를 박가네의 입담을 통해서 다양하게 다루며 재미가 있습니다.
이외 관심 채널
- 씨군 (https://www.youtube.com/channel/UCGInHRs1U8glU_g7sXeOJJA)
: 라오스 현지 가이드분이 코로나 때문에 일이 없어 컨텐츠로 라오스 농촌을 방문헤서 “한끼줍쇼” 진행 도중 한 농촌 가정을 방문하게 되고 우연히 방문한 가정중에 남편이 태국에서 일을 하다가 암진단을 받고 라오스로 건너와 죽음을 맞게 되어 남은 가족들 어머니 할머니 1남 2녀 가족을 도와 가는 과정을 보여 줍니다. 참 가슴이 따뜻해지는 방송입니다. 씨군님의 거짓없는 모습이 참 마음에 듭니다. 다른 채널에서는 오직 컨텐츠를 위해 돈을 위해 그들을 도우려 하지만 씨군님은 진심으로 그들을 걱정하고 아끼는 모습이 영상에 잘나와서 개인적으로 참 감동적입니다.
- JAY G_제이 G (https://www.youtube.com/channel/UCuYCrgEjFihlUD_nNTL9YmQ)
: 19세 청년이 랜덤 채팅을 통해서 외국인을 만나서 대화 하는 채팅합니다. 내 국뽕 채널입니다. 하지만 국뽕의 관점으로만 보지 마시고, 오히려 채팅첫 마디가 외국인이 먼저 “안녕”하면서 한국말로 대화를 시작 합니다. 대화도중 그들은 걱정을 하더군요. 외국인이 한국문화를 좋아 하면 코리안 부(boo)라고 한국인들이 놀리지 않을까 이야기 하더군요. BTS와 한류의 위엄이 참 대단하다고 느껴 집니다. 주로 10~20대 초반의 사람들이고 그만큼 젊은 사람들에게는 한국이라는 나라가 선망의 대상이 되어가고 있다고, 개인적으로 일반인들도 국뽕을 가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일본 처럼 갈라파고스화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자국의 문화만 최고이며 타 문화는 미개한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재라고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