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글 잘 봤는데

댓글 보니깐… 마땅한 해결책도 제시하지 않고 '현실적이지 않다, 삶이 드라마나 영화처럼 극적이지 않다. 등등 

지적질 하는것 보고 빡쳐서 댓글 달려니깐 길어서 댓글작성이 안되네요

전에 학교폭력 대응 글 보고 괜찮은 방법같아서 따로 메모해놨는데

여기다가 쓸게요. 

학교폭력 당하면 

1. 선생한테 말한다. (녹음)  

2. 해결이 안될 경우 (요즘 교권상 당연히 해결될리 없죠) 교감한테 말한다. (녹음)

3. 해결이 안될 경우 교육위원회에 말한다. (녹음)

4. 다음 학교 폭력 당할 때 현장 녹음한 뒤 112 눌러 경찰한테 신고한다.

5. 경찰이 좋게좋게 해결하자 하면  업무상 직무유기로 경찰청 신고하겠다고 말한 뒤 해당 학생 체포 요청한다.  

6. 부모님께 말씀드려 변호사 선임해서 해당 학폭 학생을 고소 > 형사로 넘긴다.

7. 녹음 자료를 근거로 선생/교감/교육위원회를 업무상 직무유기로 고소한다.

8. 형사 결과 나오면 법원에 해당 학폭학생 접근금지 신청 요청한다.

9. 학폭학생 정학 or 퇴학 or 전학.

10. 학폭학생 만 20살 넘으면 민사 진행.  

    (미성년일때 민사 고소시 부모가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학생한테는 큰 타격을 줄 수 없습니다. 무조건 성년 되고 나서)

내 아들딸이 맞고 나서 가해자들한테 찾아가  때리지 말고 사이좋게 지내라고 먹을거 사주는건 호구짓이에요.

내 아들딸 때리면 합법적 테두리 안에서 죽여버리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상대해줘야 사람취급 해 주는게 요즘 세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