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PA 스타 차기작 판권 구매.

빨간모자90 작성일 05.05.19 00: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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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스포츠협회(KeSPA 회장 김신배 이하 KeSPA)는 NC소프트와 공동으로 지난달 29일 미국 블리자드의 PC게임인 스타크래프트의 판권을 구매, 스타크래프트 차기작의 제작과 유통에 대한 모든 권한 일체를 넘겨받게 되었다. e스포츠가 스타크래프트로 집중되는 현 시점에서 스타크래프트의 차기작이 한국 게이머의 입맛에 맞지 않게 출시될 시의 문제점과 현 프로게임리그에 미치게 될 파장을 우려하며 노심초사 해오던 KeSPA는 이번 계약으로 게임리그의 변함없는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스타크래프트의 차기작은 현제 버전에서
그래픽을 대폭 강화시켜 TV중계에서 더욱 명확한 화면으로 경기를 지켜볼 수 있게 하는 동시에 게임팬들과
협회의 여러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제작될 전망이다. 스타크래프트와 디아블로, 워크래프트 3에 중대한 역활을 담당했던 개발자인 패트릭 와이어트, 마이크 오브라이언, 제프 스트레인등이 현제 NC소프트에 몸담고 있는만큼 차기작도 한국 게임팬들에 입맛에 맞아떨어지면서 그 탁월한 게임성을 잃지 않게 될 듯하다.

김계정 기자 kgygamet@gameweek.co.kr ⓒ 게임주간(http://www.gamewee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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