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퍼도 안슬픈척하고
힘들어도 안힘든척하고
누군가 그러기를 "야 너는 항상 행복하게 사는 거 같다"
그래서 그랫지 " ㅋㅋ 너도 그렇게 보이냐?! "
그런데 그 친구가 그러더라 " 가끔 니눈에 그늘이 보이는 거 아냐? "
난 완벽한 줄 알았다.
목구멍으로 슬픔을 꾸역꾸역 집어 삼키면서도
아무도 모르게 혼자 잘 참는다며 내 자신을
기특해 하기도 했다.
아무도 모르는 줄 알았다.
내가 이렇게 힘든지
내가 이렇게 슬픈지
모두들 나의 연기에 완벽하게
속아 넘어가고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내 입이 열심히 거짓말을 하며
내 슬픔을 힘듦을 행복과 웃음으로
위장을 하고 있을떄
내 눈은 쉴새없이 힘듦을 슬픔을 말하고
있었다.,
남들이 내 슬픔을 힘듦을 알아채지 않았음 했지만
나도 모르는 내 속마음은 그렇게도 기대고 싶고
알리고 싶었던것 같다
그렇게 바보같이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