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이...벌써 35살....10년간 맨홀뚜껑안에서만 살아왔다...
난 10년전 길을 걷다 맨홀안으로 빠졌는데...
처음엔 죽는듯 싶었으나...쥐를 먹고 살았다...
난 맨홀 안에서 살다가...맨홀으로 떨어지는 돈을 모왔다..난 몇년간 돈을 모왔다...
그리고..결국 50만원을 모왔다.....난 돈을 모왔고....기다렸다..기다리고.....또 기다렸다....
신은 있는걸까????기다리다보니....핸드폰이 떨어졌다....난 드디어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나는 핸드폰으로 빨리 전화하여....
컴퓨터를 주문했고......나는 맨홀에서 드디어 컴퓨터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요즘 거의 모든 물품이 택배로 되니 살만하다만 이 지긋지긋한 맨홀에선 나가고 싶다.....
언젠간 나갈 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