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24살밖에 안됐지만 벌써 구시대쪽으로 흐른건가...
초중고 졸라게 맞으면서 커왔는데..
아무리 내가 잘못한게 아니고 오해가 있더라도 학생들이 보는앞에서는 선생님이 말씀하시는것 그리고 체벌
심지어 폭행까지도 감수하고 죄송합니다 연발하고 고개숙이다가 점심식사 후나 학교끝나면 조용히 교무실 찾아가서
말씀드리면 선생님도 자신도 너무 과한것같다고 이야기 하시면서 많은 애들이 보는앞에서 망신주지 않은거에대해
기특하다고 하시고 보기에만 어려보였지 대견하다고 말씀하시고 좋게 좋게 끝나는건데...
참고로 아직까지도 스승의 날때는 찾아뵈는 선생님이고..
사람이라는게 감정조절이 안되면 그 누구 그 어떤 동물보다도 사악하지고 교활해질수 있는 동물인데...
그래서 이성이라는게 존재하고 컨트롤 해주는건데..
학생도 자기주장만 내세울줄 알뿐이고 선생님의 체면을 생각을 안했던거고 저런 발상자체가 선생위치를 개무시하는 경향이고
선생도 선생본질의 의미를 잊어버린거고..
학생 선생 둘다 순간적인 실수로 남아 지금쯤은 서로 미안한 감정만 남아 지금 현실에 안타까운마음만 든다면 좋을텐데..
어느한쪽이라도 아직도 난 잘못한거 없다라는 식이라면 그 사람은 아직 인간이 덜 된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