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 그대는 안산 상록수같이 아름다운...

KaiHansen 작성일 09.03.11 20: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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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그녀는 안산 상록수역근처에산다

 

난 구의동에 산다

 

구의동은 건대 옆

 

건대는 우리학교

 

그녀도 우리학교

 

그녀는 안산에서 매일같이 학교를 통학을한다

 

너무 멀죠잉

 

하지만 날 보러 매일 오는거같다(이건 내 생각이고~)

 

암튼 14일 날 여자친구도 없는 김에

 

그 상록수같은 그녀에게 이제 친한 오빠에서

 

남자로 느껴지게끔 행동하려고한다

 

계획은 사탕한바구니들고 (나 참고로 이딴거 존내 싫어함)

 

안산 상록수역을 간다 그리고 사탕한바구니는 거기 사물함에 넣어두고

 

그녀가 알바를 끝나기를 기다린다

 

그러고 상록수역으로 불러 그 한 바구니를 주면서

 

"아름아 내가 어느 순간부터 널 여자로 느끼기시작했어"이멘트로 시작해서

 

암튼 이렇게 낚아버리고

 

내 마음만 표현한 뒤

 

시간을 두고 그녀의 결정을 따라 볼 생각이다

 

1년간 허물 없이 지냇는데

 

잘 될지 안 될지는 모르겠다

 

에휴,,,,,,,

 

암튼 이 것이 구라일까 진짜일까

 

p.s) 내 마음을 진심으로 담아내기 위해 반말을 쓴 점 고개숙여 사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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