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학후...
상록수같이 아름다운 그녀에게
전 또 다시 찾아갔습니다
전 학기도중휴학이라
그녀의 스케쥴은 쫘악 깨고있었죠
학교와 집 거리는 단 5분...
4시 50분에 출발 하였습니다
그래서 전 5시에 학교 지하철 역에서
그녀를 기다렸습니다
30분 뒤 쯤...
그녀가 나타나더라고요
이번엔 저보다 그녀가 절 먼저 발견하였습니다
"헐 태우오빠..."
"아 아름아 잘 지냇니?"
"응...그냥 지냈지 뭐....근데 오빠 왜 휴학했어??"
"아 그냥 이리저리 해야 될 상황이라....말도 안 하고 했네~~"
"아 그랬구나..."
"너 혹시 지금 시간 되면 저녁 먹고 집에갈래?"
"나 7시까진 가서 과제해야대는데..."
"그냥 이야기 할 것도 있어서 저녁같이 먹으려햇는데...힘들겠다 ㅎㅎ"
"아니야~금방 먹고 가지 뭐 ㅎㅎㅎ"
아 씌발 ㅠㅠ
내 상상속에서 시나리오를 쓰다보니
여기서부터는 마음이 울컥해
못 적겟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