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3월31일....고백에 성공했습니다 ^^(스압주의)

KaiHansen 작성일 09.04.01 02: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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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학후...

 

상록수같이 아름다운 그녀에게

 

전 또 다시 찾아갔습니다

 

전 학기도중휴학이라

 

그녀의 스케쥴은 쫘악 깨고있었죠

 

학교와 집 거리는 단 5분...

 

4시 50분에 출발 하였습니다

 

그래서 전 5시에 학교 지하철 역에서

 

그녀를 기다렸습니다

 

30분 뒤 쯤...

 

그녀가 나타나더라고요

 

이번엔 저보다 그녀가 절 먼저 발견하였습니다

 

"헐 태우오빠..."

 

"아 아름아 잘 지냇니?"

 

"응...그냥 지냈지 뭐....근데 오빠 왜 휴학했어??"

 

"아 그냥 이리저리 해야 될 상황이라....말도 안 하고 했네~~"

 

"아 그랬구나..."

 

"너 혹시 지금 시간 되면 저녁 먹고 집에갈래?"

 

"나 7시까진 가서 과제해야대는데..."

 

"그냥 이야기 할 것도 있어서 저녁같이 먹으려햇는데...힘들겠다 ㅎㅎ"

 

"아니야~금방 먹고 가지 뭐 ㅎㅎㅎ"

 

아 씌발 ㅠㅠ

 

내 상상속에서 시나리오를 쓰다보니

 

 

여기서부터는 마음이 울컥해

 

못 적겟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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