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쩔어도보고 술에 쩔어 미친듯이 소리도 처봤습니다
그러다 군대를 지원해서 날 빨리받고 갔습니다.
잊어질까요? 잊을만하면 휴가 나오고 나오면 만나고 싶고
지데로 똥줄타더군요.
전역하고 조금 식었나 했더니.
다른 여자만 보면 생각나더군요.
2년이 지나서 찌질하게 매달려볼까 생각까지 들정도로...
억지로 여자 사귈려구 노력도 해봤지만
그게 참... 제 마음이 그렇게 안되군요.
But 이제는 괜찬습니다.
결국 진리란 모두가 쉽게 이야기 하는 개나 소나 다아는 말인가봅니다.
시간이 약이다.
쫌 오래 걸리긴했지만.....
결국 이젠 괜찬으니까요.
<슬픔을 이길때의 누구나 다아는 TIP>
슬픈일이 있을때 술마시지세요.
처음엔 잊으려 마시지만 나중엔 술만 마시면 그일이 떠오를거에요.
그러면서도 계속 마시게 될꺼에요.
슬픈일 있을때 혼자있지마세요. 친구를 만나요.
슬픔은 전염이 된다죠 하지만 남한테 옮기고 나면 조금씩은 덜해진답니다.
친구란 슬픔마저 함께 나눌수있는 존재이니까요.
내슬픔을 나눠받은 친구의 슬픔을 제가 나눠받고 그러다보면
슬픔은 사라질꺼에요.
슬프고 괴로울땐 솔직해 지세요.
속으로 눌러 담다보면 언젠가 폭발하여
자신을 깨뜨리고 주변마저 망가뜨릴꺼에요.
그래요. 모두가 알고있는 이것들이 진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