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ㄱ
...... 이런글 남기면 개욕 먹겠죠? ㅋㅋ
어제 이야기를 쫌 하겠습니다.
어제 여자애를 만나고 영화표를 사는데 메가박스에서 상품권을 주더군요.
긁으니깐 3등~ Oh 예
특급호텔 2박 3일이랑 렌트이용권인데 여자애가 돈을 냈기 때문에 여자애 줬습니다.(내가 냈어야 하는건데!!!!!)
그리고 밥먹고 바다 보다가 영화 보고 커피숍 갔다가 집.
그냥 그럭 저럭 평범한 데이트였지만 개인적으로 특별했던게 2가지 있는데
첫째로 폼을 안잡았죠. 전에까지는 여자애 만나면 목소리도 살짝 깔고 말도 많이 안하려고 하고 그랬는데 이제는 그렇게 안살려고 합니다. ㅋㅋ 원래 성격대로 말 무지하게 빨리 하고 리액션도 장난 없고 같이 있는 동안 2/3는 제가 말한거 같네요.
여자애가 어떻게 생각하든 제가 즐기는걸 최우선으로.
그리고 또 하나는 여자애가 돈을 다 내려고 하더군요. 이때까지 여자는 항상 당연한듯이 받아 먹던데 얘는 또 이런면이 틀리네요. ㅋㅋ
남자인데다가 21살한테 얻어 먹을수는 없어서 제가 냈는데 마음이 참 고맙더군요.
그리고 집으로 Bye Bye
결론은... 별 거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