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과연 명언이라고 할 수 있을 진 모르겠으나...
전 이말이 떠오르네요. 또 실지로 이해도 가고요.
조조는 도망중에 자신을 보살펴 준 이를 살해합니다.
자신에게 대접할 돼지를 잡기위해 칼을 가는 소릴, 그만 자신을 해하려는 뜻으로 오해를 한거죠.
이미 엎질러진 물....후에 오해임을 알고도, 자수를 권하는 부하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버릴 지언정 저버림 받진 않겠다"
...자신을 저버린 세상에 대한 한탄이죠. 그리고 맞서 싸우겠다는........
저 대사 한 마디로 인해 훗날 대야망을 펼치는 영웅으로 거듭난 계기이지요.
뭐랄까요, 사람들은 대부분 퍼주는게 익숙한 삶을 살지요. 뭐 다 글치는 않치만.....
저 또한, 퍼주는게 익숙한 그런 삶을 30여년 살았습니다.
근데, 그게 정답은 아니더군요. 때론 냉정도 해야하고 챙길 건 챙겨야 하더군요.
조조처럼 저렇게 까지 비정할수는 없지만...
세상사에 있어 때론 냉정하게 자신을 먼저 챙길줄도 알아야지 한다 봅니다.
그래서, 비록 실패한 야망가로 불리는 조조지만....조조의 저 뜻을 좌우명까진 절대 아니구....
...걍 좋아라 합니다.
이건 여담인데, 요즘 짱공을 하면서 와닿는 명언이 따로 있긴 합니다.
"태산은 한줌의 흙들이 모여 태산을 이루었고, 대해는 한방울의 물들이 모여 대해를 이루었노라~"
맛스타의 소중함을 알았다는....뻘소립죠^^
ㅇ ㅔ ㅎ ㅐ ㄹ ㅏ ㄷ ㅣ ㅇ 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