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방개혁안에는 전국에 흩어져 있는 부대를 재배치하는 방안도 포함됐습니다.
효율적인 부대관리를 위해 현재 1,800여개소에 이르는 부대를 통폐합해 850여 곳으로 줄인다는 방침입니다.
면적만 1억 2,000만㎡, 여의도 면적의 40배에 이르는 막대한 규모로 11조 8,000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전망입니
다.부대 재배치 사업에 필요한 재원은 문을 닫는 군부대를 매각해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신경철, 국방부 군구조 개혁관]
"저희들이 잉여 군용지를 잘 활용해서 국민들이 추가 부담을 지지 않도록 할 방침입니다."
예비군 전력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당초 300만명에서 150만 명으로 감축하기로 했던 예비군을 185만 명 선으로 늘리고 2박 3일로 돼 있는 동원훈련
기간도 4박 5일로 강화해 상비군 수준으로 정예화 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수도권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접적부대는 초전에 즉각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개편해
나갈 예정입니다.
갑자기 두사람이 생각나네요..초록...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