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도경이 너무 욕하지 마세요 ..
나이도 어린데 충격에 빠지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
인터넷에 사진이 떠돌면서 집밖에도 못나가고...친구들도 잘 못만나고 안좋습니다
제발 이제 그만좀하세요
이번 사건이 전부 저의 잘못입니다
평소에 미수다를 좋아하던 도경이는 자주자주 미수다를 보러 다니면서
스트레스를 풀었습니다
그러던중 제가 미수다에 피디님을 부담없이 소개시켜줬고
그런 만남이 있은 후 부터 우린 자주 함께 만나며 즐거운시간을 보내며
함께 어울렸던 것뿐인데 ....
그런 만남이 어디부터 잘못됐는지 난 알수없는 예감에 조금씩 빠져들고
있을때쯤 도경이는 나보다 PD에게 관심을 더보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