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연히 오발탄을 봤음

솔리테어 작성일 09.11.25 02: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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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소설 말고 영화로.

 

오른팔까지 저려서 많이 쓸 여유는 없고

 

1920년대에 윤심덕이란 가수가 불렀던 사의 찬미라는 곡을 남자 주인공이 진짜 처절하게 부른게 꽂혔음.

 

이미자가 부를 땐 별 생각 없었는데...

 

해서 가사.

 

 

 

 

 

 

 


광막한 광야를 달리는 인생아

너는 무엇을 찾으려 왔느냐

이래도 한 세상 저래도 한 평생

돈도 명예도 사랑도 다 싫다


녹수청산은 변함이 없건만

우리 인생은  나날이 변했다

이래도 한 세상 저래도 한 평생

돈도 명예도 사랑도 다 싫다


이래도 한 세상 저래도 한 평생

돈도 명예도 사랑도 다 싫다

 

 


 

 

이거 피아노 버전 지금 듣고 있는데 쿠퍼액이 폭발할거 같은 상태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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