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크 디자인 -
고급스럽고 전통있는 미케니컬 워치의 맹점이라면 바로 획일화된 디자인을 들 수 있습니다.
서로 각 브랜드의 특성을 시계에 녹여내려 애쓰지만,
결국 비슷한 베젤, 비슷한 브레이슬릿, 비슷한 크로노그래프 디자인의 다이얼판이라는 한계를 보이죠.
(위블로를 포함한 몇몇은 제외하고서라도)
이는 독창적인 디자이너들과의 제휴에 소홀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예외적인 경우가 바로 이세이미야케의 시계입니다.
마치 티파니 악세사리 디자인을 많은 유명디자이너들이 도맡았듯
이세이미야케 시계역시 각 라인마다 공여한 디자이너들이 존재하죠.
또한 스위스 무브먼트를 쓰지않아 부담이 적은 가격대가 매력적입니다.(39~100만원대)
또한 케이스 디자인도 압권이죠.
여담이지만 이세이미야케(일본의 디자이너 이름을 딴 브랜드명입니다.)는
향수 '로디세이'로도 유명합니다. 봄~가을용 차별화되는 남자 향수가 필요하신 분들께 강추합니다.
1. OVO 라인 : 디자이너 Shunji Yamanaka
2. T.O. 라인 : 디자이너 Tokujin Yoshioka
TO 오리지널
TO 오토메틱(기계식:제펜 무브먼트사용)
3. Trapzoid & Twelve 라인 : 디자이너 Naoto Fukasawa
Trapzoid
Twelve
4. Hu 라인 : 디자이너 Ross Lovegrove
5. Vakio 라인 : 디자이너 Harri Koskinen
(Ω OMEGA Ω)
30만원부터면 가격도 괜찮은거 같네요.
TO 모델이 제일 마음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