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서 전 세계의 신기한 제품들이 가장 잘 모이는 곳은 역시 일본과 홍콩이라고 할 수 있지요.
그중에서도 일본은 각종 다양한 제품들의 시범판매장이 되고 합니다.
남성(男性)에게 있어서 즐겨볼 수 있는 몇 되지 않는 액세서리 중에서 손목시계는 상당히 매력적인 소품입니다.
그중에서 최근 들어 등장한, 희귀한 시계들을 소개해봅니다.
타이타닉호의 부품에서 만들어진 시계 Titanic DNA Watch
이것만으로도 당신은 주목, 관심대상 1호입니다. 물론 파산각오 후에 돌입해야 하는 대상이겠지요;;
솔직히 이 녀석을 차게되면 행운일지 불운일지 알 수 없는 느낌이 들지만 Romain Jerome사에서 만들어 판매한
이 ‘Titanic DNA Watch’는 실제로 타이타닉의 잔해에서 채취한 부품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본체는 선체에 사용된 다양한 금속으로, 표면의 검은 도장은 타이타닉에서 회수한 석탄을 이용해서 만들었다고
하는 군요.
앞으로 배 선두에서 팔 벌리고 바람을 맞을 때는 이 시계를 차야 분위기가 100% 완성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
다. 로맨틱한 분위기 연출에도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가격은 ……
일반적인 기준에서 볼 때 상상 이상의 가격이라고 합니다.
바다에서 스팀펑크 기분을 낼 수 있는 Vulcania
상당히 개성 넘치는 시계입니다.
이 녀석은 해저 2만리에 등장하는 네모선장의 고향 항구가 있는 섬, ‘Vulcania’에서 이름을 따왔다고 합니다.
남성적인 느낌이 강한 디자인에 태엽과 톱니바퀴들이 멋지게 어울려서 강한 카리스마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격은 약 1,500만원대(1만 6,648달러)라고 하고 세계에서 단 10개 만 제조되어 판매된다고 합니다.
제작은 핀랜드의 시계장인 Stepan Sarpaneva가 직접 손으로 제작했다는군요.
레이싱 카의 화신 태그 호이어의 Monaco V4
이미 시계 가문에 있어서 명문에 속하는 태그 호이어에서 내놓은 이 시계.
남성미 넘치는 디자인과 금속적인 느낌이 잘 살아 있어서 놀라운데 레이싱 머신의 메카니즘을 그대로 채용해서
표현한 기종으로 전동, 마찰, 회전, 동력으로 움직이는 스타일을 그대로 추구했다고 합니다.
톱니바퀴에 드라이브 밸트를 채용한 특수한 구조로서 국제특허도 얻은 시계라고 합니다.
뭔가 모르게 손목위에서 달리는 F1머신을 느낄 수 있다고 할까요?
세계최대의 시계견본시장,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바젤월드 2007’에 등장한 이후로 막강한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하는군요.
현재 스위스에 출품된 시작품 20개만이 이런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가격은 글쎄요…
도박 운 양성시계 Jackpot Tourbillon
운(運)이라는 것은 역시 어느 정도 훈련이 필요한 것 인가 봅니다.
특히 도박 운은 더욱 그런 것이 아닐까 합니다.
이동하면서도 도박에 필요한 요소를 강화시키고 싶은 이를 위해서 등장했는지 어떤지 모르지만
역시 시계부분에 있어서 명가라고 할 수 있는 Girard-Perregaux가 등장시킨 이 슬롯머신 내장형
투어빌롱 기종은 엄청난 멋과 재미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물론 안에 들어있는 슬롯머신은 실제로 잘 작동한다고 합니다.
출처 : 이지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