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소재와 기술을 접목시키고자 노력하는 여타 시계 메이커들 처럼 볼("Ball") 社도

연구개발에 매우 노력하는 제작사 중의 하나이다.

볼의 새 모델인 엔지니어 하이드로카본 또한 혁신적인 기술력이 적절하게 시도된 모델로 보여진다. 

눈이부시지 아니한가?

12시 방향의 베젤에는 외부 소스(빛 노출등) 없이 자체적으로 발광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진

H3 micro gas light가 담겨져 있다. 또한 0~15분, 30분, 45분에는 매우 강력한 발광 페인트가 빛을 내뿜고 있다. 

또 다른 혁신적인 시도로는 특허로 등록된 트리플 폴딩 크랩(Triple Folding Clasp)이 장착된 것이다.

여타 폴딩 시스템보다 22mm정도 더 펼쳐질 수 있다는 이 폴딩 시스템은 두터운 특수복(우주복이나 비행 수트)

위에 착용할 때 매우 유용한 시스템으로 알려져 있다.  

미 해군 공군 조종사인 Brian Binnie는 이 독특한 시계를 차고 X-Prize 비행기에 몸을 싣고 우주로 날아갔다.

볼 社는 Engineer Hydrocarbon 모델의 다이얼에 블루 야광가스가 채워진 마이크로 튜브로 숫자를 써 넣음으로써

우주로 날아가게 된 역사적인 사건을 자축하고 있다.

ETA 2836-2 오토메틱 무브먼트가 장착, 333M 방수.가격은 약 3000불로 알려져 있다.

H3 가스라면.... (3중 수소)

방사능 물질인...

트레이져나 루미녹스 시계에서 사용하는 트리튬 가스(캡슐에 담음)를 사용하나 보군요..

트레나 루미에 비해 사용하는 트리튬 색상이 많은 편이라 알록달록~ 이쁘네요..ㅎㅎ

역시나 가장 시안성이 좋은 녹색 트리튬을 시침,분침,초침으로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