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안녕하세용

피빛저녁노을 작성일 10.03.20 18: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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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몇일전 장염으로 추정되는 고열+설사병이 덥친몸이라 -_-

 

아직까지 흰죽만 먹고 살고 있군요....

 

 

혼자 자취를 하는 몸인지라 아프면 갑절은 서러운 -ㅅ-;;;;;;;;

 

(날 간호해 줄 여자친구는 왜 없는 것인가!!!!!!!!!!!!!!!!)

 

 

근데...

 

이 흰죽이 먹다보니 정이 붙습니다.

 

장염(이라고 추정되는)에 기름기가 안좋다는걸 알지만

 

간장이랑 참기름 살짝 태워서 먹다보니... 이젠 다 나은듯 한데 밥으로 넘어가기 싫어지네요 ㅎ

 

 

그냥 죽그릇 하나에 살짝만 양념해서 먹는 초라한 밥상인데도

 

평소 반찬 차려놓고 먹던것보다 더 맛있게 느껴지다니... (어쩌면 밥상 차리는게 귀찮아서 그럴지도.. 설거지도 줄고)

 

 

그나저나 결론은..

 

지나치겐 맵고 짜게 먹지 맙시다 여러분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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