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일전 장염으로 추정되는 고열+설사병이 덥친몸이라 -_-
아직까지 흰죽만 먹고 살고 있군요....
혼자 자취를 하는 몸인지라 아프면 갑절은 서러운 -ㅅ-;;;;;;;;
(날 간호해 줄 여자친구는 왜 없는 것인가!!!!!!!!!!!!!!!!)
근데...
이 흰죽이 먹다보니 정이 붙습니다.
장염(이라고 추정되는)에 기름기가 안좋다는걸 알지만
간장이랑 참기름 살짝 태워서 먹다보니... 이젠 다 나은듯 한데 밥으로 넘어가기 싫어지네요 ㅎ
그냥 죽그릇 하나에 살짝만 양념해서 먹는 초라한 밥상인데도
평소 반찬 차려놓고 먹던것보다 더 맛있게 느껴지다니... (어쩌면 밥상 차리는게 귀찮아서 그럴지도.. 설거지도 줄고)
그나저나 결론은..
지나치겐 맵고 짜게 먹지 맙시다 여러분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