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색한 음성채팅으로 몸풀자며 시작.
처음엔 거기서 거기 서로 죽고 죽이는 난전.
사람이 좀 늘자 폭파,수송,호위 다양한 미션을 함.
약 1시간이 지나자 뉴타입들이 민간인을 학살하기 시작.
불이 붙은 사람들, 자신의 원하는 맵을 하자고 아우성.
그래도 결국엔 뉴타입들의 잔치.
다잉메시지 하나 못남기고 죽어가는 민간인들.
시간이 갈수록 음성채팅으로 들리는건 웃음소리가 아닌 거친 숨소리.
......
그래도 재밌었습니다. ㅋㅋ
기억에 남는 세가지.
1. 폭파미션 1:1상황에서 서울구경하는 행동반경1m님...불안해하는 팀원을 비웃듯이 승리.
2. 탱크 호위하는 맵에서는 안면몰수 뒷치기로 3킬하는것도 모자라 구석에 숨어서 1킬 더 하는 비켜님.
3. 마지막 섬멸전(데스메치)에서 3:4로 숫적 열세였으나 필중에 열혈을 건 이름모를 뉴타입 한명의 힘으로 승리.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뵈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