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시계 브랜드 율리스나르딘(Ulysse Nardin)은 기존 윈도우 모바일 기반으로 시판될 것이라는
이전 발표와는 달리 구글 OS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모델에 따라 $12,800에서 $49,500 (1500만원에서 5600만원)에 달하는 Ulysse Nardin의
스마트폰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안드로이드폰에 등극했다.
이 전화기는 3.2인치 터치스크린, 지문인식, 3G를 지원하고 QWERTY 자판, 8MP카메라, HD 비디오 재생, 32GB
내장메모리와 ARM계열 Freescale i.MX를 채택했다고 알려졌다.
폰의 뒷면에는 오토메틱 기계식 시계에서나 볼 수 있는 "로터(Rotor)"가 장착되어 있는데 제작사는 이를
키네틱(Kinetic) 충전을 위한 로터라고 밝혔다. (키네틱 무브먼트는 세이코가 적극 활용하고 있는 개념이다.)
현재까지는 5만불짜리 안드로이드폰이 가장 고가의 스마트폰이라고 하지만 이번 바젤월드에서
3억원의 가격표를 달고 공개된 CELSIUS X VI II이 어떤 OS를 채택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는 순간이다.
한방에 훌쩍 뒤집어지는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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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안드로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