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짜리 핸드폰 Celsius X VI II LeDIX의 실사진이 공개되었다. 기계식(아날로그) 뚜르비용 워치와 디지털의 대명사

휴대폰이 결합된 이 물건은 다이아몬드로 도배되어있는 것도 아니고 스마트폰도, 3G폰도 아닌, 그냥 "전화기"로써

 그 가격은 현존하는 모든 휴대폰을 뛰어넘는다.

수많은 초고가 시계를 다루는 시계 전문 블로거인 미국의 Ariel Adams가 바젤월드에서 온라인 블로거들을 대표하

여 소식을 전해주었다. 에리엘 본인은 이 휴대폰에 대한 당황스러원 인상을 아래와 같이 표현하였다.

나는 3억짜리 휴대폰을 사기 위해서 아직 해야 할 일들이 많다. 수행비서와, 달에 놀러가 캐비어를

먹는것, 애완 팬더와 사육사, 플래티넘으로 만들어진 안경테, 너무 많은 아름다운 여성들과 이미 약속

이 잡혀 있기 때문에 아름다운 또 다른 여성과의 하룻밤을 거절하는 것, 슈퍼마켓에 헬기를 타고 장보

러가는 것 등. 내가 일반적인 상식으로 이 전화기를 소유하기 위해서 아직 못한 것들이 너무 많은 것이

다. 하지만 시장에는 이미 이 전화기를 당연하게 구입하려고 하는 인물들이 많이 있다는 사실을 나는

잘 알고있다. - Ariel Adams

Celsius의 LeDIX는 600개의 기계식 부품이 사용되었고 그 중 330개가 시계를 위한 부품들이다.

타이타늄으로 만들어진 케이스와 기계식 부품들 덕분에 시계의 무게는 무려 245그램에 달한다.(우유팩 하나를 들고

다니는 기분일 것이다.) 휴대폰에 장착된 아날로그(기계식)시계는 120시간의 파워리저브이며 특허가 출원된

"Remontage Papillon" (butterfly rewinding)이라 불리우는 와인딩 시스템의 덕분으로 전화기를 한번 열고 닫을 때

마다 3시간 분량의 동력이 충전된다고 한다.

이 휴대폰은 절대 스마트폰이나 블랙베리를 대체하기 위한 모바일 디바이스가 아니다. 하지만 "USIM이 있기 때문

에" 주말파티나 사교파티에서 당신을 어느 누구보다 더 돈 많고 잘난 사람으로 보여주는 목적에는 이보다 더 확실한

물건은 없을 것이다.

플래시가 장착된 3.2메가 오토줌 카메라 

타이타늄 바디 

살아움직이는 시계를 직접 감상할 수 있다. 

2.2 inch OLED 디스플레이, 멀티미디어 플레이어가 내장되어 있다. 

무거운 무게 때문인지 Holster도 같이 제공된다. 

전화기와 관련된 모든 악세사리는 이 전화기만을 위해 특별하게 제작된 것들이다. 

출처 : 티피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