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옷사러 다니면서 제가 고르는것 마다 죽일듯한 눈으로 협박하며 뜯어말릴정도로
옷 고르는 센스가 심하게 저렴한 직장인입니다.
제사나 집안행사가 있을때마다 입어왔던 정장만으로는 더이상 버티기 힘들것 같아서
(한겨울에만 제사가 3번이 있습니다....ㅡ,.ㅡ;;)
정장자켓 위에 받쳐입을만한 코트를 살려고 생각중인데요....
위 둘중에 하나를 구입할 생각입니다.
나이는 서른인데 키가 반토막이라 (166에 63~64kg) 긴 옷을 입으면 다리가 짧아보이지 않을까 걱정이 많이 됩니다.
보통 상의를 살때 95 사이즈를 삽니다만.... 자켓위에 받쳐입을만한걸 살때는 한치수 큰걸 사야하는지도 고민이네요..
정장위에 입는다는걸 전제로 위 둘중에 어떤게 더 괜찮은지.... 사이즈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