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 앞으로
그것도 등기우편으로
'전원시 소집...어쩌구...' 왔더군요...ㅡㅡ
....
대충.......
'전쟁나면 너 지금 어디로 와야돼...' 라는 소집명령서 같은건데.....
요새 하도 남북관계가 극을 치닫다 보니;;
그래도,
내심으로는,
'설마....전쟁나겠냐...'
그랬는데
막상, 소집통보서 받으니까..
기분은 오 쉣이네요
우편을 보신 어머니도 갑자기 침울해지시고.ㅡ.ㅡ;;
ㅋㅋㅋㅋ 어머니 갑자기 뭐 먹고 싶은거 없냐고 하심 ㅋㅋㅋㅋ
어머니 왜그러세여ㅡㅡ..;
암튼 기분이 뭔가 꾸릿꾸릿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