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 새삼스럽지만,
별의 '행복하자'
진짜 가사가 개공감...
대략 가사에 대한 개인적인 감상을 적어보자면,
옛 애인에게 새로운 사랑이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다소 서글픈 마음이 드는데,
미련이나 어떤 후회가 드는 게 아닌
그냥 각자의 자리에서 행복하자는 바램으로 마무리...
별 거 아니지만,
한 때, '연인'이었던 옛 사람에 대해서는
이게 전부인 것 같다..
아쉬움과 미련이 아니라,
'나는 여기서, 너는 그 자리에서 우리 행복하자.'
그냥, 뭔가 자기 자신도 잘 설명하지 못한 근본적인 애달픔을
결국, 되돌릴 수 없고, 남은 건, 각자의 위치에서 행복이라는..
'우리 행복하자., 행복해지자.' 라고 하는 게 심히 공감이 됨.
참고로, 드라마 OST이기도 함. 뭔지는 모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