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올린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결혼기념일이 다가왔네요~
4월 10일!! 내일 드디어 첫번째 결혼기념일을 맞이합니다~
오늘 펜션 잡아서 떠나요~ =ㅁ=에헤헤~
설레여서 벌써 깨버렸네요. >ㅅ< 히힛...
오유는 결혼 훨씬 전부터 하면서 우리 신랑한테도 가르쳐주고 벌써 몇년째인지 횟수도 기억이 안나요~
축하해주세요~~~~꺄~~~~~♡
==========================================================================================
to. 우리 신랑
자기야, 이 글이 베스트 안가면 자기는 못읽겠지...
그래도 괜찮아~ 오유분들이 도와주실꺼야.ㅎㅎ
철없고 집안일도 잘 못하고 맨날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자기 많이 못챙겨주고 그래도
항상 이해해주고 많이 도와주고 예뻐해줘서 너무 고마워요~
우리 한푼도 없이 연애하기 시작해서 차곡차곡 모아 결혼한지 벌써 1년이 됐어요.^^
기특하다, 우리...그치?
게다가 앞으로 함께할 날이 너무 많이 남았잖아~ 씐나~~ㅎㅎㅎ
서로 이해하고 아껴주고 때로는 일탈도 하면서 지루하지 않게 즐겁게 살아요~
내게는 세상에서 제일 멋진 우리 신랑!!!
너무너무 듬직한 우리 자기~
오늘 스파 펜션 가서 바베큐 막 꾸워먹자~ㅎㅎㅎ
스파 들어가서 막 놀자~!!!! ㅎㅎㅎ
우리 여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남자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께요~
넘넘 사랑해, 자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