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 일인데 말이쥐

늑대본능 작성일 11.04.21 21: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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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학교가려면 횡단보도를 건너가야대거덩~
그래서 파란불 켜질때까지 서서 기다리다보면..
특수학교 버스가..앞으로 천천히 지나가~
근데....그 버스안이 작살난다는거지

애덜이 죄다 버스창문에 촤악~ 붙어서 침흘리며

몸이랑 손이랑 베베꼬면서 빡큐를 하는거야...캬캬!

그걸 매일아침 당하는 사람은..얼마나 기부니 찝찝하게써~~

평범한 애덜두 아니구...애덜이 몸 베베꼬면서 빡큐하는데...

졸라 빡돌아서...며칠을 당하던 나는....

드뎌...단단히 맘먹고.......

담날 아침....역시 횡단보도에 서있는데...

그 버스가 오는거야..

그래서 나는 있는 힘껏 몸을 베베꼬며 빡큐를 날려쪄...

그래떠니 버스안이 발칵 뒤집혀서 애덜이 아주 작살나는거야...

소리치며 빡큐하며 흔들고.......-_-;;;;;

근데 갑자기 버스가.....스는거야......

난 넘 당황해써찌~~

그러더니 기사아저씨가..애덜을 진정시키더니....

버스에서 내려써..

그러더니 나한테로 막~!!!! 오는거야....

난 졸라 죽었구나... 혼날까봐 걱정하고 있는데.....

기사아저씨가 말이 히트였지...-_-;;;

"야!!얼렁타!! 시간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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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라도 귀여우니 한번 봐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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