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학교 친한 형 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근데 저는 핸드폰을 잃어버려서 그 소식을 전해들을수가 없었고요. 지금 안지도 1시간정도 됐는데(네이트온의 대화명으로 알았습니다.) 딴 친구들은 오늘 조문을 갔다왔고 저만 안간상태입니다. 지금 죄책감때문에 미칠지경입니다. 내일 그 형 얼굴을 보기가 막막 합니다. 지금이라도 출발할까요? 지금 갈려고하면 지하철이나 기차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