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한두번 맞는 생일도 아니지만...
오늘 조금 저한테는 특별한 축하를 받았습니다.
여친이 저보다 10살 어린데...^^;
뭐 이쁘고 귀엽습니다...^^
하여튼 오늘 낮에 모르는 번호 문자가 한 열통 왔네요~
일하는 중이였고 모르는 번호라 스팸문자인줄 알고 신경도 안쓰다가
시간좀 지나서 확인하니
다 여친 친구들 이였어요~(여친이 제 생일이라고 소문냈네요ㅋㅋㅋ)
이제 삼십대중반으로 가고 있는데...이십대 초반여성분들의
생일축하 메세지(오빠생일축하해요~또 건강하라고ㅋㅋ 뭐 이런식으로 10살이상 많지만 오빠라고 불러주고^^)
보고만 있었는데 그냥 절로 웃게 되네요~
제가 이십대초반에 이런 이십대초반여자들 문자받아본지 어언 10년만에 다시 이렇게 받아보네요~
답장으로 식사 한번 하자고 보냈는데...
또 다들 "네~^^" 그러면서 답장도 다시 해주고~
하여튼 이런 날도 있구나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