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작업하려 충무로로 나갔습니다
왠 외쿡여자가 앉아서 맥으로 명함을 만들고 있더군요
머지;; 하고 그여자 옆자리가 제 지정석이라 작업을 하는데 자기 작업 다해따구 직원을 부르더군요
머 쉽게 프론트 빽 하면서 양면 명함이라 설명을 하더군요
그래서 직원이 그거를 손볼라 하는순간 뻑이 난거임;;;
난옆에서 보고 깔깔 웃고 외쿡여잔 웨그랴? 하고 물어보고 근데 이친구
컴터가 뻑나서 재시동을 해요 라는 설명을 못해 약간 난감해 해서 해서 한마디 해쬬(솔직히 그런설명은 나도 못해요 ㅋㅋ)
에라!
그제사 직원도 에라!! 라고 말하더군요 ㅋㅋㅋㅋㅋㅋ
고놈도 에라를 몰루는것은 아닌데 아마 외쿡사람이라 쫄아서 생각이 안났던듯
예전 개콘에서 미쿡말로는 길계 얘기하는데 한쿡말로는 한마디로 정리하는 코너가 생각나더군요
http://www.youtube.com/watch?v=GbQ92QF19ZY&feature=youtube_gdata_player
이건 내가 조아라 하는 고냥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