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험도 망쳤겠다 해서 혼자 영화보러 갔습니다.
저번주에 개봉한 영화인데 시험기간이라 오늘 보러갔는데 솔직히 왜 보고싶어했는지 모르겠네요.
내용도 록키가 뭐 이런 류의 영화랑 비슷할건데 말이죠. 아무튼 봤습니다.
록키처럼 뭐 배경이 어쩌구 이런거 없습니다. 왜 로봇 복서가 어떻게 생겨난건지 이런것도 없음.
중간중간 약간의 설명만 있고 계속 복싱 씬만 갑니다. 시작과 동시에 그냥 파이팅~
근데 2시간 킬링타임으론 지금 봤던 것 중에 최곤 듯. 3시간짜리로 만들었음 스토리도 탄탄하게 만들었을 것 같은데
뭐 군더더기 없어서 좋긴 했습니다. 이리 생각 없이 때려 부수는 재미의 영화는 오랜만에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