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GS를 쓰시는 분들에게 좋은 소식이 하나 있습니다.
KT에서 3GS 사용자들이 4S로 쉽게 변경이 가능한 보상 프로젝트를 준비중이라고 하네요
아직 구체적으로 발표된 사항은 아니지만 기존에 사용하던 3gs폰을 반남하고 10만원 안팎의 기기값만 부담하는 기기변경 프로그램이 KT에서 내놓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아이폰4s가 국내 공급가 70만원대임을 감안한다면 가히 파격적인 헤택입니다.
하지만 모든 3gs 사용자들에게는 해당 되지 않을것 같으며 약정이 종료되는 아이폰에 한해 이 프로그램이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는 지난해 7월 아이폰4 도입에 맞춰 아이폰3GS 고객이 기존 번호 그대로 아이폰4로 기기변경하고 아이폰3GS 잔여할부금 및 요금 할인을 다른 고객에게 선택적으로 물려줄 수 있는 약정승계 프로그램을 도입했으며 당시 약정 승계는 아이폰4에 대한 고객 요구를 수용하면서 기존 아이폰3GS 할부금 부담을 완화하는 형태였습니다.
하지만 그당시는 초기 3gs 구매 고객들의 약정이 아직 끝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이와 같이 진행을 하였지만 4s가 발매된 지금 상황은 그때와 다르기 대문에 이와 같은 파격적인 긱 변경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1차 출시국이었던 일본 같은 경우 기존 3G나 3GS 고객이 4S로 기종 변경 시 단말기 분할금 나머지를 면제해주는 프로그램을 내놨으며 구형 아이폰 약정기간을 채우지 못했더라도 할부금 부담 없이 기기를 교체할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또 신규 고객은 2년 약정하면 16GB 아이폰4S가 무료!
KT만 해당되며 SK 가 어떻게 대응할지도 흥미진진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