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하세요~

절묘한운빨 작성일 11.11.04 10: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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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의 제자 자로가 노나라에서 물에 빠진 사람을 건져 줬다.
그 사람이 소를 선물로 주자 자로는 기꺼이 받았다. 공자는 기뻐했다.
"앞으로 노나라에 물에 빠진 사람을 건져 주는 일이 굉장히 많겠다.”

 

 

 

한국의 미래를 어둡게 만드는 엽기 진상들


[1]
피부과 의사 B씨는 2004년 8월 괌 여행을 가기 위해 인천공항을 찾았다가
한 남자가 쓰러져 있는 것을 목격했다. B씨는 황급히 이 남자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는 등
응급처치를 했지만 1시간 만에 숨졌다. 그 후 당시 기억이 잊혀지지 않아
불면증 등에 시달리던 B씨는 사건 후 두달여 지났을 무렵
난데없이 경찰서에 출석하라는 연락을 받았다.
유가족이 B씨를 고발했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B씨는 합의금을 요구하는 유가족의 전화공세에 대인기피증까지 생겼다.

 

뒷이야기를 보면 피부과 의사는 결국 거액의 돈을 줬다고 한다
아무런 죄가 없는 걸 알았지만

인터넷에 마치 의사가 죽인 것처럼, 허위 내용으로 꾸며서 글 올리기

(그런데도 네티즌은 인터넷에 올라온 글만 믿고 의사 마녀사냥)


병원 앞에서 1인시위, 깡패들 동원해서 병원에서 난동 부리기,
플랭카드 걸어놓기

등등에 당해낼 수가 없어서
결국 보상금으로 진정을 시켰고
이후 똑같은 일이 계속 반복되자
남을 함부로 구했다가는 큰일이 난다는 것을 의사 모두가 알게 돼
길에서 심폐소생술을 포기하는 의사가 굉장히 많아졌다고 한다.

 


[2]
다른 사건

http://pann.nate.com/b201675319

 

해당 글 베플 내용에 있음. 다른 곳에 보니 2006년에 일어난 사건

떡 드시다 질식한 할아버지를
의사가 하임리히 법으로 살려드렸더니
아들이 병원으로 와서 치료비 물어내라고 한 사건
 

 

[3]

성폭행 할려고 했던 남성 때려서 구해줬더니

나몰라라 떠나버린 여자 때문에

졸지에 폭행범 돼서 거액을 물어주고 전과생기면서

목표로 했던 경찰을 포기한 남자

 

 

[4]

http://kr.kpost.yahoo.com/t?s=tfy9fe0oT9-UvRwFRFV3FA/AbDcyw.Atw.Qcg1MkhBSbOpMjt6wYHNcg¤tPage=1

 

교통사고 당한 사람 꺼내서 살려줬더니

합의금으로 2천만원 요구, 블랙박스 증거로 다행히 무죄

 

 

 

 

 

현재 중국을 만든 중국의 엽기 진상들

 


[1]

중국에서 한 행인은 길거리에서 넘어져있던 임산부를 보고 부축해 일으키려다
이를 본 남편이 달려와 배상금 2000위안을 요구하는 봉변을 당하기도 했다.

다행히 현장 CCTV에 모든 장면이 녹화돼 혐의에서 벗어날 수 있었지만
고마워해야 할 임산부는 황당하게도 “당신이 넘어뜨린 것도 아니면서 왜 부축하나?"

보상금을 내 놓으라고 했다고 한다

 


[2] 2006년 11월 난징(南京)에서 있었던 '펑위(彭宇) 사건

펑위라는 사람이 출근길에 공공버스 정류장 옆에
넘어진 할머니 일으켜 드렸더니

할머니는 펑위가 넘어뜨렸다고 하였고


가족들은 소송을 걸어 거액의 손해배상을 요구

특별한 증거가 없는 데도 할머니의 증언을 바탕으로 재판부는 손해배상을 결정

 

변호사는 착한 일을 하기 전에
증거부터 남기라는 명언을 남김

 

 

[3]

도로에서 다친 사람을 병원에 데려다 줬다가 가해자로 몰려,

법정에서 10만위엔을 배상하란 판결을 받은 사건도 있었는데
가해자가 아니라면 왜 도왔겠느냐는 의심에 기초한 판결이었다.

 

 

 

현재 한국의 착한 사마리아인 법

 

1) 사망하지 않았을 경우라도 구조자의 중대한 과실이 있었다고 가족이 우기면,

민사 형사 소송에 걸릴 수 있음

 

2) 사망할 경우에는 중대한 과실이 없더라도,

구조자의 과실이 있을 경우 형사처벌이나 민사 소송에 걸림

 

 

 

 

결론

 

엉뚱한 판결 하나가, 사회의 미래를 암울하게 바꿔 놓을 수 있다.

 

 

위에 써 있는 사건들 같은 사기사건이 성공해서

사기범이 구조자에게 보상금을 뜯어내면 

그 이후 수만명이 구조를 못 받는다.

 

 

인터넷 사기 사건이 한 번 성공해서 수억원의 보상금을 사기범이 얻어내게 되면

그 이후 수없이 많은 피해자를 양산한다.

다시는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자가 열심히 도와주려고 하지 않는다

 

 

http://pann.nate.com/talk/313169044

 

병원에서 목숨 구해줬더니 병원비 안 내고

특실 내놓으라고 하는 이런 일들이 반복되면,

앞으로 수술은 모두 미국에서 받아야 된다.

 

 

 

 

대전에서 몇년 전에 신경외과 노교수가

매우 어려운 뇌동맥류 파열 수술을 하게 됐는데

다른 의사들이 포기한 것을 끝까지 함

 

아들은 수술을 포기하려고 했으나, 의사가 설득

'수술을 하더라도 살 확률은 높지 않지만, 수술을 안 하면 100% 사망한다'

며 끝까지 노교수가 설득해서 수술에 들어갔고

안타깝게도 어머니는 사망했는데

 

아들이 멀쩡한 환자 죽였다고 인터넷에 글 올리고

브로커 동원해서 병원 앞에서 시위

결국 의사는 합의했고, 그 다음부터

신경외과에서 사망할 확률이 높은 환자는 수술을 못 하게 됐다고 한다.

 

이 파렴치한 아들 놈 때문에

수술이 어려운 환자는 100% 사망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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