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어릴적엔 무척 가난 했습니다.
방이 큰방 작은방 두개가 있는데,
겨울에 큰방에 연탄 보일러가 고장나서 작은방에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삼촌, 나, 동생
이렇게 7평도 안되는 공간에 함께 자곤 했었지요. (큰방은 연탄보일러, 작은방은 나무로 불을 태우면서 온돌 형식)
제 동생은 기억을 못하더군요.ㅎㅎㅎ
그때 겨울에 먹은 감이 아직도 생각 나네요.
단감도 아니고 홍시도 아닌데 어떻게 달고 맛있는지... (적확히 이름은 모르지만, 무엇을 넣고 발효한것 같습니다.)
그 시절때 삼촌이 제게 만들어준 장난감이 생각나는 군요.
위에 그림 처럼요.
나무 젖가락 처럼 생긴 막대를 돌리면 안에 있느 고무줄이 감기면서...
그것을 놓았을때 중간에 있는 양초 때문에 부드럽에 앞으로 전진 하면서요.
저는 그걸 가지고 동네방네 자랑하고 그랬었죠.
문득 나이가 들어서인가.
생각이 나네요...
어릴적 추억 들요.
저두 이제 30다되가는데...
그림 그리는 재주가 없어
저렇게 밖에 표현을 못하겠네요.
혹시 저기 장난감 이름을 알고 계시는 분 없으세요?
꼭 부탁드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