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트를 잘 입는 법 해서 올라온 글 보고 한번 올려본다
뭐 나는 평생 양복입을일이 없당께 하는 새끼들은 그냥 안보면 되고
언젠가 양복입을거라고 생각하는 새끼들만 봐라.
패갤에다 쓸까 했는데, 어차피 거따 써봤자 수트얘기는 까일게 뻔하고 그래서 그냥 쓴다.
저 위에 글대로 입는게 사실 정석이긴 한데 거의 100가지 되는거
언제신경써가면서 입겠냐? 그래서 대충 몇가지만 말해볼게
니가 몬데 이딴글 싸냐고?
뭐 나도 *이긴 하지만, 지금 양복입고 지낸지 거의 6년정도 됐고
일년에 2-3벌은 맞춤으로 해서 입고
지금까지 양복이나 기타비스무레하게 들어간 돈만 천단위야
최소한 내가 맨날 청바지에 컨버스나 신고다니는 새끼들보단 수트 보는 눈이 낫지 않겠냐?
뭐 각설하고 일단 사진부터 보자
지금 이사진을 보고
설마 그런새끼는 없겠지만 우오 좆간지 쩐다 이러는 새끼가 있다면
지금은 그렇게 입건말건 상관없지만, 나중에 사회생활 할려면 눈을 좀 정화시킬 필요가 있단 걸 말해주고 싶다.
이게 어떤 스타일이냐 하면 유흥가에서 많이 볼 수 있을거야 일명 삐끼스타일이라고
그럼 저 위에 사진에서 어떤게 문제냐? 전문가가 본다면 진짜 수백개는 나올것이고, 옷을 다 분해해서 다시 수선해도 제대로 된 옷이
안나올것이라 하겠지만
이거의 문제점이 수트(양복)을 잘입는법하고 밀접한 연관이 있으니까 잘 들어봐라
1. 피트함하고 꼭끼는걸 구별해라
지금 저 모델은 존나 슬림한데, 지금 단추를 잠그고 팔만 살짝 들었는데 상의가 뜨는게 보이지?
저건 피트한게 아니라 존나 좃*같이 끼는거다. 활동하기에도 존나 불편할거야 아마
허리라인 잡힌거는 거의 여성복인지 남성복인지 구분이 안가지
일반적인 트랜디 양복 브랜드인 tngt, 엠비오, 워모, 코모도 모 이런것들도 슬림하긴 하지만 저정도는 아니야
사실 저건 정도가 좀 심한 편이고, 윗브랜드들도 정통수트라고 보긴 힘들다. 그러나 어린새끼들이 입기엔 지나치게 트랜디한 디자인만 아니라면
입어도 무방하다. (백갤같은데선 존나 까이겠지만)
2. 두번째는 자켓 총장이다.
지금 일단 윗사진의 전체적인 분위기나, 삐끼들에게서 느껴지는 그런 분위기의 근원이 어딘지 아냐?
자켓 총장에서 오는거라고 장담한다. 윗사진을 보면 자켓 총장이 허리라인 근처에 있는데, * 저게 여성복이냐 수트냐
저 수트 길이때문에, 뒤에서 보면 옷이 존나 우껴보이고, 여성스러워 보이고, 날티나 보이는거다,
바지를 그냥 똥꼬바지를 만들어주는거지.
이 아저씨들이 늙은이들이긴 하지만
옷만 보면 존나 늙다리 스타일이냐?
위에 삐끼들하고 한번 비교해봐라
기본적으로 수트의 상의는 엉덩이를 덮어주는게 기본이고, 아무리 트랜디해도, 엉덩이를 드러나게 하는건 고르지마라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3. 바지 기장
일단 맨위 삐끼정장사진을 말하는건 아니고, 일반적인 정장을 말하는건데
우리나라 브랜드들이 보통 통도 넓고 길이도 길게 입는 편이다.
이중에 바지 기장 제대로 맞춰입은놈은?
한명도 없다. 그나마 정우성이 젤 낫지
얼굴빼고 그냥 바지만 한번 봐라
특히 이준기, 바지길이 길어서 접히는거 보이냐?
존나 어벙하고 이상하지 않냐? 모 멋있어 보인다면 더 이상할말 없다만
그런데 실제론 이렇게 입는새끼들이 태반이라는거
최소한 기장 조절만 제대로 해도 저 사태는 발생 안된다
바지를 이렇게 입어야지 다리가 길어보이고 슬림해보이는 효과가 있다.
그런데 밖에 나가서 한번 양복입고 다니는 사람들 한번 구경해봐라
저렇게 입은 사람 엄창찍고 반도 안된다.
특히나 가뜩이나 젊은새끼가 바지기장도 조절 못해서 접혀서 다니는꼴보면 진짜 안습이다.
글이 존나 길어지는데 길게 써서 미안하고
반응 좋으면 나중에 더 싸질러 볼게
요약
1. 슬림하고 피트한걸 구분해라
2. 자켓총장은 엉덩이를 덮을정도로
3. 바지 기장조절은 칼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