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잡소린데요
제가 얼마전에 미국 여행을 다녀 왔는데요
돌아다니면서 한국인을 꽤 봤어요. 부탁 받아서 사진도 많이 찍어주고요
남는게 사진이다 라는 말이 있는것 처럼
당연히, 여행가면 기념사진 찍고 그럴수 있는거 라고 생각하지만
사진찍는 사람들의 얼굴은 웃고 있지만
"나 여기 왔다" 인증 사진을 남겨야 된다..는 심하게 말하면 절박감 까지 느끼는거 같았습니다
더 밥맛 떨어지는건 남한테 보여주기 위한 과시용으로 찍는 사진..
평생 살면서 다시는 여기 안와볼 것처럼 사진 남기기에 급급한거 보니까 외국에 가서도 남들 의식하는거에
자유롭지 못한거 같더라구요. 제가 생각하는 여행의 의미는 자신을 돌아보는거라고 생각하는데 여행이 아니라 관광을 하고 있더라고요~ 대다수가
제가 잘못된 생각 하는건가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