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에 샀던 CK SWISS MADE버전 시계입니다
무브먼트 문제인지 언제부터 카렌다가 조금씩 어긋나더군요
그건 그렇다고 치고 지금까지 쓰다 며칠전부터 시간이
초침이 장풍 모았다 쏘는것처럼 4초 모았다가 4칸 한번에 움직이고
이런짓을 반복하다가 배터리 소진으로 죽었습니다 (신기하게도 시간은 정확ㅋㅋㅋㅋ)
롯백에서 산지라 보증서 들고 갔습니다. 애초에 배터리만 교환하려고 했는데
2만5천원이더군요 조금 비쌌지만 알겠다고 했습니다. 근데 가죽밴드 상태도
병맛이라 물어보니 5만5천원이더군요..메탈은 12만5천원 .. 생각보다 비싸서 망설였습니다
글라스에도 좀 흠집이 있어서 얼만지 물어보니 것도 7만원쯤 하더군요
이래저래하면 새거 가격나올것같아 욕망을 참고 배터리랑 밴드만 바꿔달라고 맡기고 왔습니다..
근데 전화오더니 뭐 무브먼트가 어쨋니 카렌다가 어쨋니 먼지도 많이 끼고
전체 청소를 해야겠다는겁니다..뭐 저는 공짠줄 알고 '네 해주세여~~고맙습니다'
네 7만 8천원이구요 배터리랑 밴드까지해서 16만인가 부르더군뇽...새거가격이 32만원인뎈ㅋㅋ
그냥 다 취소하고 반송해달랬습니다 ㅠㅠ 걸레 짝이 되어서 돌아오겠네요
동네 시계점에나 한번 맡겨보려고합니다.
원래 이렇게 비싼가용..?? 이래저래 하다보면 진ㅉ ㅏ새거가격 나오길래..
걍 이거 다시 굴러가면 서브로 쓰고 새거 살까 생각중입니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