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부원금이 뭔지 각종 할인혜택이 뭔지 복잡하고 헷갈리시면 인터넷에서 사는거 비추합니다.
일단 대리점이나 판매점에서 산다고 가정해서 설명을 드립니다.
할부원금이 가장 중요합니다. 여기서 [싸냐] ,[비싸냐]가 판가름 나죠.
대리점이나 판매점 가서 [님아 핸드폰 보러 왔음] 하면 직원들이 요금을 얼마로 하면 기계값이 어쩌구 저쩌구 할 겁니다.
하지만 여기서 요금제에 기계값이 싸다 라는 말에 현혹 되면 안됩니다.
절대 싼게 아니니까!!!!!!!!
어떤 폰들은 공짜라고도 할 겁니다. 절대 공짜 아닙니다.
핸드폰 가격(매달 내야 하는 돈)을 계산 하는 법을 가르쳐 드립니다.(skt 3g 기준. 타사도 비슷합니다)
54000(기본요금) + 5400(기본요금 부가세) + 할부기계값(24개월 또는 36개월...할부이자 여부 확인) - (약정할인 5000 + 스페셜요금할인 17000) = 매달요금
요금계산법은 요게 기본입니다. 나도 처음에 대리점에서 설명들을때 직원이 어찌나 복잡하게 설명하는지 내용파악하는데 한참 걸렸죠. 그리고 집에서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요금계산법 확인 받았습니다.
일단 저기서 각종 할인에 대해서 파악을 해야 합니다.
약정할인 = 2년 또는 3년 약정기간 동안 기계할부금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매달 약 5000원 할인해줍니다
스페셜요금할인 = 정확한 명칭은 기억이 안나지만...이건 요금제에 따른 할인혜택입니다. 54요금제에 약 17000원(통신사 마다 다를수 있습니다)을 할인해준다는 겁니다.
판매자가 요금제 얼마로 하면 기계값이 싸진다...라는 말의 의미는 이겁니다. 요금제에 따른 할인혜택...
하지만 여기서 좀만 더 생각해보면 답은 나오죠. 요금제를 44로 내리면 할인 금액은 몇천원 내려갑니다. 그럼 결국엔 요금제 만원 내리는게 매달 내는 요금이 더 싸진다는 것.
판매자가 할부원금을 이상하게 계산해줄지도 모릅니다.
예를 들어...800000 ÷ 24개월 - 5000(할부지원금) - 17000(스페셜할인) = 11333원 x 24(할부개월) = 271999원(할부원금)
계산법 정말 희한하지 않습니까?ㅋㅋㅋ
할부원금을 저렇게 계산해 줄지도 모릅니다. 이건 잘못된거죠.
할부원금은 80만원입니다.
일단 대리점에 가서 원하는 기계를 고른 다음에
[이거 할부원금 얼마임?] 하고 물어봅니다.
그리고 요금제 정하고 할부개월수 정하고 각종 할인혜택 파악하고...
판매자는 물어보기 전엔 할부원금이 얼마인지 말 안해줍니다. 각종 요금제로 현혹시키려고 들겁니다.
그냥 닥치고 할부원금 가르쳐 달라고 하면 됩니다. 그리고 그 할부원금이 가장 싼 가게에서 핸드폰을 사면 됩니다.
왜냐...각종 할인혜택은 대리점이나 판매점마다 다를수 없으니까요. 이건 통신사에서 정해놓은 겁니다. 여기에서 할부원금에 따라 싸게 샀냐 비싸게 샀냐가 판가름 납니다.
그깟 핸드폰 하나 가지고 이렇게 신경을 써서 사야하다니...이게 다 돈벌어 쳐먹으려는 통신사들 통빡 때문입니다.
에휴...날씨가 많이 풀렸네...
피자 먹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