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누가 감독이 될것인가?

손나은 작성일 11.12.20 12: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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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63) 전 포르투갈·브라질 대표팀 감독이 공석인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직에 관심을 표명했다.

스콜라리의 에이전트사 제스티퍼트(Gestifute)는 21일 "스콜라리가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2014 브라질월드컵에 나가고 싶어한다. 22일쯤 스콜라리의 이력과 몸값 등을 적은 문서를 김주성 국제 국장·황보관 기술위원회에 전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축구협회 사정에 밝은 한 관계자는 "제스티퍼트에서 김 국장과 황보 위원장의 연락처를 요청했다. 브라질 출신의 스콜라리 감독은 협회 입장에서 끌리는 카드다. 명장에다가 스콜라리의 조국인 브라질에서 열리는 월드컵인 만큼 곧바로 접촉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스콜라리 감독은?

스콜라리 감독은 국가대표와 클럽팀 경험이 모두 풍부한 지도자다. 33살 은퇴한 그는 이듬해 브라질의 CSA 감독직을 맡아 주(州)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브라질과 중동 클럽들을 지도했고, 1990년에는 쿠웨이트 감독을 맡았다.

J-리그 주빌로 이와타 지휘봉을 잡기도 했다. 스콜라리가 국제적으로 큰 명성을 얻은 건 2002년 한·일 월드컵 때다. 스콜라리는 3R(호나우두·히바우두·호나우지뉴)을 앞세워 우승을 차지했다. 2003년부터는 포르투갈을 이끌고 유로 2004 준우승, 2006 월드컵 4강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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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의 스승' 스티브 브루스 전 선덜랜드 감독(51)이 한국의 차기 A대표팀 감독직에 관심을 표명했다.

텔레그라프는 20일(한국시각) '브루스 감독이 차기 한국의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고 싶어한다'며 '선덜랜드 구단주인 엘리스 쇼트가 대한축구협회의 핵심 멤버에게 브루스 감독을 소개했다. 브루스 감독은 새해 한국을 방문해 대한축구협회와 협상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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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중국대표팀 감독 아리에

 

중국 국가대표팀을 지휘했던 아리에 한 감독이 대한축구협회에 자신의 이력서를 보내면서 한국에 오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또 ‘축구 종가’ 잉글랜드를 이끌었던 스벤 예란 에릭손 감독도 자신의 에이전트를 통해 축구협회에 의사 타진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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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릭손 감독이 한국축구에 대해 느끼는 흥미는 일시적인 관심 수준을 한참 뛰어넘는다"면서 "한국행을 통해 지도자 인생에 의미 있는 이정표를 남기고 싶어한다. 대한축구협회와의 협상에 대해서도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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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뇰귀네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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