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유를 뗀 수컷 젖소(육우)의 지난 12월 평균가격은 2만4000원으로 3월(24만2000원)의 무려 10분의 1 수준으로 폭락했다. 최근에는 마리당 1만원에 불과, 삼겹살 1인분 가격과 비슷하다. 게다가 축산 농가들은 송아지 입식마저 거부해 가격은 더 떨어지고 있다. 하지만 배합사료 가격은 1년 새 30∼50%나 올랐다.
전북 순창에서 소를 키우는 A씨는 치솟는 사료 값을 감당하지 못해 소 10마리를 굶겨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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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기사가 1근에 1만원인데 제가 잘못본게 아닌가 싶어서 다시 한번 봣는데
송아지가 1만원에 불과하다네요...게다가 키울수록 손해가 막심하고
사료값도 오르다 보니 일부러 굶겨죽이는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홀스타인 종의 소가 세끼를 낳아서 암컷이면 우유생산을 위해 사육되고
수컷이면 암컷(젖소)와는 다른 사료를 먹여서 식용으로 길러진다고 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마리당 1만원밖에 안하고 게다가 타산이 안맞아서 굶겨죽일 지경이라면..
차라리 그 소들을 정부에서 키워서 도축,가공까지해서 군부대 장병들에게 공급하거나
시중에 싸게 풀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