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토요일 친구들이랑 술마시고 있다가~ 남자친구가 하루종일 연락없는거에 또 열받아서 전화 걸어서
한바탕 했드랬죠... 남친이 진짜 집착~ 지겹다면서 끝내자고 하면서~ 끊어버리고 카톡도 차단해버리더라구요 ㅠㅠ
술먹고 생각하면 할수록 열받는거에요 .. 진짜 비참하기도 하고 아직도 사랑하는데
친구들 앞에서 눈물이 터질꺼 같아서 화장실 간다고 해서 화장실 변기에 앉아서 우는데..
그런 내 모습이 또 왜이렇게 처량하던지 폭풍 눈물을 흘리고 있는데.. 휴지 옆에 이런게 붙어 있더라구요
연애조작단? 시라노연애조작단 말하는건가 해서 읽어봤는데;;
이거 영화에만 있던게 아니고 현실에 있는건가 싶어서 읽게 되더라구요
이별후에 이별영화와 이별 노래는 다 내이야기 같더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운명이 나에게 기회를 주는건가 싶기도 하고;;
이런거 실제로 하고 있다니 참 신기하기도 하고 호기심 가기도 해서 여기에 올려봅니다
이거 생각 좀 해보다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해볼려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