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차례를 지내는데요 대체 차례는 왜 지내는걸까요?
재료비도 엄청 비싼데 그 비싼거 사다가 어머니 힘드시게
음식 장만 죽자고 해놓으면 아침일찍부터 부산떨며 일어나
상위에 올리고 엄한 상에다 절을 하는 이상한 풍습....
어렸을땐 시키니까 그냥했는데 나이 먹어가니 대가리 컷다고
이짓을 대체 왜하는건가 싶네요 그래서 인터넷을 여기저기 조금
찾아봤지만 우리나라 고유의 풍습이라기엔 우리민족사에 그리
오랫동안 해온 풍습은 아닌듯도 하구용 언제부터 시작됐을까를
찾아봤지만 그마저도 확실히 나오는데도 없고 유래를 찾아봤더니
우리나라에서 왜 하게 됐는지나 그런건 없고 인터넷에 써놓은
사람마다 다 다르게 대답들을 했네요; 뭐 채우는 예다 라던가
차를 올리던 예다 라던가..차례는 茶례인데도 차는 올리지도 않고;
심지어 조선시대에조차 차례를 지냈다는건 못찾아보겠네요
임금님이 돌아가신 선왕께 제사를 지냈다는건 있지만
제사와 차례는 엄연히 다른거라고 들어서 말이죠;
네이버 백과사전엔 뭐 어디지방에선
뭐라 부르고 어찌해야한다 뭐 이렇게만 나와있지 왜하는가라던가
언제부터 했다는 없네요 제가 보기엔 유교사상인듯한데 유교는
중국종교고... 오히려 우리나라에선 불교와 비교하면 얼마 안된건데
(물론 불교도 인도 종교지만) 제느낌엔 저희집은 남들이하니까
나도한다에 그동안 해왔으니 그냥한다 더하기 여지껏 해온게
아까워서 계속한다라고 느껴져서요;; 게다가 저희 아버진
꽉막히셔서 출근하는 저를 붙잡고는 넌 차례 안지낼거냐고
화를 내십니다..; 대체 이짓은 언제부터 하는거고 왜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