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할 나이가 되서 그런지 요즘 결혼에 대해서 생각이 많네요..
참고로 저는 외국계회사 구매부서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연봉도 4천 초반이고 나이는 올해 30됐네요.. 외모도 보통이상이다는 평가 받고..
여자는 두루두루 많이 만나봤죠.
나이는 나보다 3살 많지만 진짜 이쁜 여자,
못생겼지만 성격 좋고 돈 많은 여자,
돈 많고 얼굴 안이쁘고 성격 좋은 사람,
학벌 좋고 얼굴 보통이고 돈 많은 여자....등
일본여자, 중국여자...
여자들.. 이쁘고 안이쁘고, 돈 많고 적고를 떠나서 모든 여자들 생각이 똑같습니다. 결혼하면 직장 그만두고 아기 낳으려고 하고, 연봉 얼마 받는지 물어보고 괜찮다 싶으면 붙고 .. 진저리가 나네요..
근데 시간이 가면 갈수록 결혼하는 것 보다 그냥 혼자 사는게 어떨까 합니다. 여자가 혐오스럽네요.
사랑보다 돈, 결혼 했을때의 편안함만 바라는 여자들 보면 징그럽고 혐오스럽고 더럽네요.
그나마 일본여자들은 먼저 베풀줄은 알더군요 ..
한국여자들은 식당가서 계산 하는 년 하나 보지 못했고, 차 마시러 가서도 계산 안하고, 명절때 선물 챙겨주면 받아먹고 입닦고 ㅋㅋㅋㅋㅋ
일본에서는 초식남이 생겼다죠.
얼마전에 그런 글도 읽었습니다. 남자가 밖에서 돈 벌어 오는 것에는 아무것도 변한게 없는데, 여자들은 청소는 청소기로 하고, 빨래는 세탁기로 돌리고, 설겆이는 식기 세척기가 하고.... 급격하게 편해져간다고.
근데 그런것이 정말 여자한테만 좋은 걸까요? 남자들도 세탁기로 빨래하고, 청소기로 청소하고, 식기세척기로 설겆이 하면 여자가 필요 없는데 말이죠. 여자한테 쓸 돈 업소가서 한번 풀고 오면 그뿐이고..
그러면 결혼 생활 했다고 이혼할때 위자료, 재산분할 할 필요도 없는거고.. 안그런가요?
물론 제 생각이 꼬였을수도 있다는거 알고 있습니다. 근데 틀린 말도 아닌거 같습니다.
님들도 깊이 잘 생각해보세요.. 언제까지 종족 번식을 위해 한국여자라는 짐을 짊어져야 하는지..
저는 이제 포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