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공유 게시판에도 몇번 올라왔지만 요즘 매체들이 학교폭력의 원인을 점점웹툰으로 돌리고 있었습니다.

한 신문에서는 1면에 유명 웹툰인 열혈 초등학교의 한 장면을 기제하면서 방송통신위원회에서 1월 웹툰 모니터링을 강화 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급기야 웹툰 24편을 유해매체로 지정하는 행정조치까지 내렸습니다.

이에 만화계는 1997년 만화계를 사장시킨 청소년보호법과 다를바 없으며 최근 웹툰이란 형태로 다시 살아나기 시작한 만화계를 다시 죽이는 행위라며 크게 반발하였습니다.

청소년 유해매체로 지정된 웹툰은 다음과 같습니다.

[네이버]

쎈놈/ 나이트런/ 2011 미스테리 단편 여러 작가/ 지금 우리학교는/ 프로젝트X/ 살인자 ㅇ 난감/ 증거/ 의령수/ 몽타주
악연/ 우월한 하루/ 고향의 꽃/ 초록인간

[다음]

전설의 주먹/ 땁/ 가론피/ 좌우/ 더 파이브

이번에 유해매체로 선정된 작품중에는 이미 19세로 연재되고있는 웹툰도 있으며 문화부 장관상을 받은 웹툰도 유해매체로 선정되어 더욱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문화부장관상을 받은 다음 연재 웹툰 더 파이브의 한장면]

[신문 1면을 장식한 열혈초등학교..이후 야후 연재가 중단됐다]

작가들은 현재 블로그를 개설하여 이번 사건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하고 있으며 다양한 퍼포먼스도 준비라고 합니다.

웹툰 작가들의 노컷 블로그: http://nocut_toon.blog.me/

게임에 이어서 이번엔 웹툰까지 손을 대기 시작하는 군요 .  한참 재미있게 보던 웹툰까지 맘대로 못보는 세상이라니...

왜 신문 1면에다가 그런걸 올려가지고 !! 나도 반대!! 짱공인 모두 반대! 에브리바디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