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설에 설특집으로 방송된 MBC 세바퀴에서 이경실과 김지선이 마이콜 분장을 하고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인 유튜브에 기제 되면서 이를 본 해외 네티즌으로 부터 흑인 비하 논란이 거세졌습니다.
블락비의 부성의하고 무책임한 인터뷰 영상 논란에 이어 또한번 해외 네티즌들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해당 영상은 1월 21일 방송된 영상이며 MBC측에서 이를 유튜브에 2월 17일 기제하면서 논란이 가중되었으며 해외의 한 네티즌은 이를 캡쳐하여 블로그에 기제하면서 "구역질이 나는 인종차별"이라면 맹비난하였습니다.
[논란이 된 방송화면 장면]
해당 영상은 논란이 가중되자 비공개 상태로 전환된 상태이며 MBC측에서도 이는 흑인 비하가 아닌 국내 캐릭터인 둘리의 마이콜을 패러디한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제 방송분에서도 자막을 통해 마이콜캐릭터를 표시하였으며 상대적으로 국내 캐릭터의 인지도가 낮아 해외 네티즌이 보기에는 흑인들을 패러디한 것으로 비추어질수도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에서도 이 사실이 밝혀지자 네티즌들은 세바퀴의 시청자 게시판에 항의글들을 올렸고 옹호하는입장과 비판하는 입장이 서로 대립하고 있는 중입니다.
[ 마이콜분장 VS 흑인비하 논쟁이 벌어지는 세바퀴 게시판]
K-POP과 드라마등 한국의 문화가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요즘같은 시대에 약간 조심해야 하지 않을까 싶지만 그런거까지 신경스고 어떻게 방송 만드나 싶기도 합니다.
국내 시청자들은 모두 마이콜인지 알고 웃고 떠든것이지만 마이콜을 모르는 해외 네티즌들은 그냥 흑인 분장을 한 동양인 여자 두명으로 보였겠죠 게다가 흑인 분장을 하고 노래를 부르는 그 동양인 여자를 보고 박장대소하는 모습을 보았으니 오해할만도 하겠죠
워 앞으로 이런 논란이 안일어나게 조심하면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