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위의 글에 대해서요....
참으로 어이가 없고 기가 차서 이렇게 하소연 합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는 작은 뜨개방을 운영하시면 여러 수강생을 가르치시는
분입니다. 어머니께서 한 평생 뜨개질을 하시면서 오늘 같은 한 기업체의
어이없고 소비자를 우롱하는 기만행위에 희생당하신 것을 보니 도저히 참을 수 없으며 이로 이내
마음이 불편하신 어머니를 생각하니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네요.
어머니께서 뜨개방을 운영을 하면서 나름 뜨개질에 대해 자부심과 많은 고생과 노력을 통해
현재 저희 집에 가사를 도 맡아하시는 저에게 있어서 자랑스러운 분입니다.
그런 어머니는 뜨개질이라는 많은 시간과 노력 필요로 하면서 한 평생 하나의 자부심이라 생각하시고
여태까지의 부족하고 못난 아들과 동생을 뒷바라지 하신 어머니께서는 작년 부터 하나의 꿈과 소망이 생기셨습니다.
한 섬유 기업체에서 주관하는 뜨개질 공모전이였습니다.
뜨개질이라는 핸드메이드 작품은 많은 어머니들과 여성들이 취미생활 및 통해 많은 이들의 정성과 보람을
나타내어주는 하나의 작은 정성이자 큰 선물 입니다.
그런 어머니께서 뜨개질이라는 작업에 자부심을 가지실 정도로 작년에는 뜨개질 공모전에 장려상을 타실 정도로
열정이 많으신 분입니다.
한 평생 뭐하나 뜻대로 제대로 하신 것 없이 뜨개질 하나 만으로 저와 제 동생을 뒷바라지 하시면서 육체적인 고통을 마다
하시고 손에서는 항상 바늘과 실을 놓지 않으신 그런 어머니에게는 뜨개질 공모전을 어머니의 뜨개질 인생에 있어서
큰 보람이자 낙이였습니다.
그.런.데 지금 시각으로 따지면 바로 어제 이군요.
3/12일 뜨개질 공모전을 발표날이 3일 지난 섬유업체 당사 홈페이지에 어이 없는 글을 올라왔습니다.
공모전에 참가하는 인원이 적고 생각치도 못한 저조율로 인해 시상식이 발표하는 날짜에 공모전 취소라는
공지 글이 올라온 겁니다...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공모전 발표날에 시상식이 아닌 발표날이 지난 3일 뒤에 참가자 인원 저조율로 인한
공모전 취소라니....
그것도 발표를 남겨둔 한달 아니 3주도 아닌 발표날이 지난 3일 뒤에....
여러분들은 이해가 가능하십니까? 저는 완전 뒷통수 후려쳐 맞은 기분입니다.
위 같은 상황을요...
그 누군가에게 있어서 이 뜨개질 공모전이 소박하고 작은 희망이라는 것을 품은채 자신의 꿈을 이루어 나갈 수
있는 작은 발판의 계기가 될 수 있는 것을 이 섬유업체에서 짓 밟은 겁니다.
그러고 나서 하는 말이 작품을 그냥 돌려주기 뭐하니 소정의 답례품을 보낸다고 써놨는데
과연 그 답례품으로 인해 꿈을 위해 가사일을 마다하고 밤을 새워가며 지난 몇달 간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고
섬유업체의 실을 구입하면서 만든 정성과 노력에 대해 과연 보답이 될거라 생각들 하시는지요?
저는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무슨 생각으로 저 따위 글을 올려 소정의 답례품으로 지난 몇달 간 고생한 저희 어머니를
비롯한 참가자들의 노력과 정성을 퉁치려 할려고 하니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저 역시 지난 날 인생을 지내오면서 수많은 이벤트를 참여를 해봤지만 발표하는 당일날
발표는 안하고 3일이 지난 뒤 참가 인원이 적다고 이벤트 취소한다는 말을 처음 들어 봅니다.
(부득이한 사정에 의해 사전에 미리 공지하고 취소하는것 봤어도;;)
그리고 더욱이 웃긴 건 저 섬유업체에서 딸랑 자사의 홈페이지에 글 하나 올려 놓고 참가자
전원에게 문자나 전화 한통 없었다는 겁니다.
그럼 일부 참가자들은 왜 발표를 안하는지 의문을 가지고 마음만 조마 조마하면서
기다리는 분이 분명히 계실겁니다.
그럼 지난 몇달 간 고생한 저희 어머니와 공모전의 참가자들의 피땀 흘린 정성을 누가 보상을 해주는 겁니까?
차라리 심사를 통해 경쟁을 통해 실력이 부족한 이유로 공모전 수상 인원에서 제외가 됐다면 쿨하게 인정을 했을 겁니다.
그런데 이건 뭐 심사도 제대로 받아보지도 못하고 퇴출이라니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