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담배녀 가벼운 처벌 논란

순대라면 작성일 12.03.20 10: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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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에서 담배는 피우는 장면이 동영상으로 유포되 논란이 되어 지하철 담배녀로 불리우게 된 여성이 논란이 된바있습니다.

20일인 현재 다시한번 이 여성에 대한 문제가 대두 되고 있는데 그 사건의 발단은 바로 이 담배녀의 처벌 문제 때문입니다.

이 여성은 지하철을 담배를 피우다가 이를 말리는 할아버지와 실랑이를 벌이다가 한 승객이 기관사에게 신고를 하여  기관사가 진입중이던 개포역에 사실을 알렸으나 출동한 역무원이 여성에게 훈꼐 조치만 한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는 역무원이 사법권이 없기 때문에 원래 법대로 하면 경범죄 처벌법에 의거하여 범칙금 3만원이 부과되지만 경미한 훈계 조치로 사태를 수습하였습니다.

 

역무원 관계자는 해당 여성을 귀가조치 시킨 후에야 경범죄 처벌법에 해당되는 사실을 알았고 이때는 이미 늦은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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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멀다하고 터지는 각종 OO녀 시리즈 이젠 지겹습니다.  (이제 OO녀 시리즈 이슈되도 안할꺼에요)

그것도 혼자 피해를 보는게 아니라 공공 장소에서 당당하게 저런 짓을 한다는게 얼마나 다른 사람한테 피해를 주는지 모르는 건가?

이번 담배녀도 대구 지하철 사건처럼 자칫하면 화재로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을수 있는 사안이니 만큼 좀더 강경한 조치를 취했으면 좋을텐데 고작 훈방조치라니 뭔가 씁쓸합니다.  물론 역무원도 경찰이 아니기에 법에 관한한 잘 모를수 있지만 누가봐도 해당 법규 위반이고 승객의 안전을 위협한 상황을 인지한 상태에서도 그냥 훈방 조치는 그냥 사건을 회피하려는 것 같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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